[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국가경제와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고 특히, 경제여건 변화에 취약한 일용직·여성·소상공인 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우선 이동 제한에 따른 소비가 줄면서 국가의 경제성장이 뒷걸음치고 고용한파가 불면서 많은 일자리의 임금과 처우가 낮아졌다. 2020년 하반기부터는 안정화될 거란 기대가 있었으나 감염 확산이 장기화되자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움직임도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부천시도 공공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예산을
2010년부터 오산시를 이끌어 온 곽상욱 시장이 3선으로 이제 임기의 마지막 1년 여를 앞두고 있다. 최근 오산시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의 정주성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교육 및 보육정책이 주민들의 정주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무려 8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 이후 오산시의 연도별 가구 증가율은 34.4%, 정주기간도 10년 전보다 59.1%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AI교육을 통해 초·중·고·청년이 하나의 일관된 교육시스템으로
광명시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을 앞두고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1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고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광명시는 올해 78여 억원의 예산으로 11개 사업을 마련해 자금·판로·기술개발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자금지원으로는 65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융자지원 사업으로 제조업 업체당 3억원 이내, 유통업 5000만원의 육성자금과 이차보전금 1.5%
인천항만공사(IPA)는 공사의 사업과 연계해 실행 가능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이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경영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앞선 지난 8월 공사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5대 분야 20개 과제를 기관 특성에 맞춘 4대 추진방향으로 재구성했다. 4대 추진방향은 디지털 뉴딜 기반 스마트 항만 구현, 그린 뉴딜 기반 친환경 항만 구현, 신기술 도입을 통한 안전 항만 구현,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이번에
천주평화연합(이하 UPF)은 UPF 창립 15주년을 맞아 전 세계 전·현직 정상, 국회의장 및 부의장·국회의원·장관·종교인·언론인·경제인·학술인·청년 및 여성 지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0 국제지도자회의(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ILC)’를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설자 문선명 총재 성화 8주년 일환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과 시간대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아시아-태평양 권역(한국·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유럽-아프리카 권역(유럽·아
파주시는 16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과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시정 혁신과제 발굴’을 주제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정책연구 컨설팅 기관의 브리핑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정환경 변화와 대응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부서가 1차 발굴한 혁신과제 중에서 특색 있는 사업을 국소단 별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행정 분야에 빅데이터 행정 도입, 비대면·영상회의 활성화, 온라인 민원서비스 확대 등 27개 과제 △경제·일자리 분
◇66.2%‥위대한 이땅의 국민들은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에서 1992년 선거 이후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다.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확산도 절박하고 긴급함으로 무장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 행사를 막을 수는 없었다.그리고 지구촌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재 확산의 두려움으로 예정된 선거를 줄줄이 연기·취소한 가운데 우리국민들은 이들이 갖지 못한 용기를 보란 듯이 증명해 보였다.21대 국회는 생사의 두려움 속에서도 '주권재민(主權在民)'을 몸소 실천한 소중한 한 표에 담긴 국민의 명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들이 눈길을 끈다.지난달 인천국제공항 1일 여객 이용자수는 코로나19로 마이스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항공길이 막히면서 지난해 동기 18만7천683명에서 6천292명으로 96% 감소했고 시에서 지원하는 전시·컨벤션의 30%가 연기됐다.이처럼 마이스산업의 위기상황에서 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감염병 차단을 완수하면서 마이스 활성화라는 난제를 풀기위해 '온택트(Ontact)'를 마이스에 접목시켜 위기극복에 나섰다. 시는 새로운 마이스 육성 전략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코로나19로 해외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한 ‘세계시장동향 안내’ 영상을 제작,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면서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 세계적인 ‘코로나 충격’의 여파로 국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도내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준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세계시장동향 안내’ 영상은 경기도 수출기업의 수출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 Gyeonggi Business Center) 소
경기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과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일자리박람회, 공공일자리 사업, 디지털 뉴딜 정책 등 각종 맞춤형 핀셋정책 추진에 나선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규식 경제기획관, 문진영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실국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긴급 일자리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충격에 대응, 실국별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우선 도는 중장